-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짧은 후기소소한 잡담 2014. 12. 1. 10:00
오늘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는 사람마다 그 기대감이 다를테지만,,저 같은 경우에는 영화 자체에 대한 기대감 보다는 인간극장 이후 어떻게
지내셨을까? 하는 궁금증 때문에 영화관을 찾았는데요.
짧은 후기를 하자면,,,인간극장의 여운을 계속? 간직하고 싶으신 분은 영화를 안보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인생이란게 기쁜일, 슬픈일이 모두 있어야 하는것이지만, 이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면 인간극장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풍경들이
아련하게 계속 남았을 것 같은데, 어짜피 슬픈 결말인줄 알았지만 애써 보지 않으려 했던 소설 마지막 챕터를 본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슬픈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더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인간극장 백발의 연인편이 티비에서 재방송하는 걸 우연히 보고 다시 한번 찾아서 처음부터 다 봐야지 했었는데, 아무래도
보지 말아야겠습니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 같아서요.......짧은 후기를 마칩니다.
'소소한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 15일 광복절. 광복절 여행지 추천 (0) 2015.02.26 약산 김원봉 장군 생가터 표지석 훼손 기사 (2) 2015.02.26 "천안함은 잠수함과 충돌" 연구논문 나와 / 라는 기사 있었네요. (0) 2014.11.30 모르는 전화번호가 떴는데 궁금하다면 다음(DAUM)에 검색해보세요. (0) 2014.11.27 새별오름이 갑자기 유명해짐? (0) 201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