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in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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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느영나영펜션 후기(가족 여행)Rainbow in 제주 2016. 4. 17. 23:17
안녕하세요. 스르륵뽕 입니다. 오늘은 제주 중문근처에 위치한 느영나영 펜션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제주도 3박 4일 가족여행을 계획하면서 사실 숙박비를 결정하기가 참 어려웠는데요. 조금 좋은 곳을 고르자니 우선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아름다운 펜션들은 가격이 만만치 않았구요. 그냥 민박집을 잡자니 조금 불편하기도 할 것 같고 호텔을 잡자니 역시나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여러곳을 찾아보다가 발견하게 된 곳이 느영나영 펜션 이었습니다. 그리고 3박 4일동안 이동경로상 유리한 위치를 고려한 점도 있구요. 그래서 결정하게 된 곳이 느영나영 펜션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얻은 방은 방1+큰 거실1 의 형태였구요. 어른 5명+아이 1명이 지내는 조건으로 하루 8만원이었습니다. 가격이 일단 저렴한 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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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19 코스 벌러진 동산에서 만난 야생 노루Rainbow in 제주 2015. 2. 26. 12:58
안녕하세요. 스르륵뽕 입니다. 제주도에 있는 올레길에는 다양한 길들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해안가를 따라서 걷는 길도 있고, 해변 모래 사장을 걷는 길도 있고, 전통시장을 걷는 길도 있고, 시내를 통과하는 길도 있고, 오름을 오르는 길도 있고, 기념관을 통과하는 길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오름은 아니지만 우거진 숲을 걸은 적이 있었는데요. 올레길 19번 코스에 있는 벌러진 동산이라는 코스 였습니다. 이곳은 사실 혼자서 걸으며 숲 자체가 너무 우거져 있어서 여성이나 노약자가 걷기에는 약간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곳입니다. 성인 남자인 저도 인적이 없는 숲을 혼자서 걸으니 무서운 느낌도 들더군요. 그런데 이런 와중에 아주 반가운 노루를 굉장히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서 굉장히 기분이 좋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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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숙박 게스트하우스 선택.Rainbow in 제주 2015. 2. 26. 12:56
안녕하세요. 스르륵뽕 입니다. 오늘은 가볍게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제주도 여행을 하기전에 전국을 돌면서 도보여행을 하고 마지막으로 제주도를 내려간 것이었는데요. 제주도는 당연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니 어느 정도 비용을 감수해야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간것이었는데요.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보니 예상외로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비용이 가장 적게 들었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숙박비 때문인데요. 다른 지역의 경우에는 대부분 숙박을 모텔이나 여관에서 했었는데요. 그 비용이 하루에 4~5만원 정도로 만만치 않았기 때문인데요, 제주도의 경우에는 제가 1인용 텐트를 매고 돌아다닌 것도 있지만, 바로 게스트하우스 때문이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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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협재 석양Rainbow in 제주 2015. 2. 26. 12:55
협재해수욕장은 제주도에서도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 중 하나죠. 특히나 우리나라 해변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은 에메랄드빛 물색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협재는 석양으로도 유명한데요. 협재 석양 사진을 몇장 올립니다. 저는 협재해수욕장에서 바다쪽을 바라보면 우측에 포구하나가 보이는데. 이 포구쪽에서 맥주 한캔을 사서 맥주를 마시며 석양을 바라보았습니다. 정면에 비양도가 석양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제공합니다. 석양을 보실 분들에게는 협재해수욕장을 추천해드립니다.^^ 여행을 끝내고 집에 돌아온지도 3주가 넘어가고 있는데요. 여행 중간 중간 사진이나 그날의 느낌들을 남겨두지 않은 게 너무 후회 스럽네요. 나중에 돌아와서 정리하고 포스팅을 하려고 해도....정리가 안됩니다.....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꼭 그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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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백록담 방문기 2 - 관음사 코스Rainbow in 제주 2015. 2. 26. 12:53
2. 관음사 코스 성판악 코스에 이어서 관음사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성판악코스 : 2014/08/09 - [Rainbow in 제주] - 한라산 백록담 방문기 1 - 성판악 코스 관음사 코스는 성판악 코스에 비해서 가는 방법이 조금 불편합니다. 평일에는 관음사 한라산 입구까지 가는 대중교통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판악 코스에 비해서 오르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생각만 달리하면 관음사 코스 입구까지 가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바로 히치하이킹 인데요. 저는 이 코스로 두번 올랐는데요. 두번다 그리 어렵지 않게 히치하이킹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시외버스터미널이나 시청앞에서 780번(516도로) 버스를 타고 제주의료원 정류장까지 쉽게 갈 수 있는데요. 제주의료원 정류장 바로 아래쪽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