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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무료로 즐기는 제주도 풍경 10 - 외돌개, 새연교, 새섬
    Rainbow in 제주 2018. 2. 19. 10:44

    안녕하세요. 스르륵뽕 입니다.

    오늘은 올레길 7번 코스를 유명하게 만든 풍경인 외돌개와 그 근처에 있는 야경이 멋진 새섬과 새연교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외돌개는 이름 그대로 돌하나가 바다에 따로 떨어져 세워져 있는 풍경인데요. 바다 풍경과 파도와 어우러져 

    멋지기도 하구요. 그 형태가 흡사 영월에 있는 선돌과도 유사하여 멋진 풍경을 제공합니다. 외돌개에서 서귀포 

    구시가지 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새연교와 새섬도 만날 수 있는데요. 새연교와 새섬은 천지연 폭포 입구에서 바닷가쪽으

    로 조금만 더 걸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새섬과 새연교는 야간에 조명을 예쁘게 해놓아 야간 산책을 위해서 많은 사

    람들이 방문하는 곳인데요.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할수 있는 적당한 곳입니다.


    <외돌개, 새연교, 새섬은 지도상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8번을 타면 쉽게 왔다 갔다 할수 있구요. 택시비도 기본요금보다 약간 더 나오는 수준 입니다>


    1. 외돌개

    외돌개는 올레길 7번 코스안에 있어 이 코스를 가장 유명하게 만든 풍경중에 하난데요. 올레길 7번 코스가 유명해진 

    이유가 외돌개와 강정마을을 끼고 있는 구럼비바위를 포함한 아름다운 바다 풍경 때문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구럼비바위는 현재 볼 수 없구요. 외돌개만 볼 수 있겠네요. 잠시 다른 얘기지만, 구럼비바위는 현재 해군기지공사로 

    인해서 폭파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현지 주민에게 얘기들을니 모두 폭파시킨 것은 아니고, 50% 정도는 남겨

    놨다고 하네요. 아마 남겨놓은 부분은 나중에 조성된 공원을 위해서 남겨둔 것이라고 하네요.



    <보통 외돌개 입구쪽 주차장에서 걸어가는 길이 있지만, 저는 올레길을 거꾸로 걸어 외돌개에 도착한 관계로 사람들이

      많이 없는 곳으로 걸어서 외돌개로 들어갔습니다. 이곳에 오기전까지만 해도 조용한 관광지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외돌개도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편인 곳이었습니다. 다만 외돌개는 볼 수 있는 공간이 꽤나 넓어서 사람들이 많이 

      없는 곳에서도 볼 수 있으니 성산일출봉처럼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외돌개가 형성되어 있는 지역 풍경 자체가 모두 장관입니다. 이런 풍경들 때문에 올레길 7번 코스가 유명해졌나 봅니다>

    <외돌개를 돌며 사진을 찍어 봅니다. 육지와 떨어져서 따로 서있는 바위가 정말 신기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 좁은 

      곳에서도 나무가 자라고 있는 것도 굉장히 멋집니다.>

    <특히나 외돌개 풍경은 높은 파도와 함께 어우러져 있을때 더 멋진 것 같습니다>

    <외돌개는 고려말 최영장군을 닮았다고 해서 장군바위 라고 하기도 한다네요.>

    <외돌개를 끼고 걷는 도중에 게가 지나갑니다. 제주도에는 이런 게들이 참 많은데요. 한번은 바닷가에 나가서 엄청 

      잡아서 게스트하우스에 와서 튀겨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튀겨 먹으면 껍질까지 씹어먹을 수 있는 맛있는 맥주안주가 

      되죠>

    <보통은 외돌개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돌아가 위치하고 있는 전망대는 대장금 촬영지 표시과 함께 많은 중국인들이

      구경하는 방향인데요. 그 반대편으로 이동하면 그나마 사람이 적고 조용히 외돌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파도가 높을 때는 이런 파도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2. 새연교, 새섬

    새연교와 새섬은 천지연폭포 앞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새섬이 별도의 관광지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새섬으로 들어가는 다리인 새연교가 만들어지면서 들어가서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만들어진 관광지로 

    조성되었다고 하네요. 새섬은 그 이름답게 다양한 새들이 서식하고 있구요.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 때문에 

    서귀포 시내에서 식사를 하고 천천히 걸어서 새섬까지 오시면 아주 좋은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일올레시장 -> 이중섭거리 -> 천지연폭포 앞을 지나서 -> 새연교, 새섬 코스를 추천해드립니다.^^ 

    새연교와 새섬은 보통 야경이 멋진데요. 서귀포 바닷가쪽에서는 밤에 항상 새연교의 야경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멋지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새연교를 건너 새섬 안쪽으로 들어가서 찍은 풍경입니다. 오른편에 멀리 보이는 불빛이 있는 곳이 서귀포 구시가지 

      입니다. 핸드폰으로 찍다보니 새연교의 아름다운 야경이 잘나오지 않았는데요. 야간에 조명이 멋지게 있어 좋은

      풍경을 줍니다. 그리고 새섬은 새가 많이 살아서 새섬이라는 이름이 붙혀졌다고 하는데요. 조용히 걷고 있으면 

      아름다운 새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외돌개, 새연교, 새섬은 제가 다른 여행자들에게 코스를 추천할 때 많이 안내했던 코스인데요.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외돌개->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구경->모닥치기 먹기->이중섭거리->천지연폭포->새연교

    ->새섬->로즈마리(술집) 정도의 코스로 돌면 하루 코스 정도 나오거든요. 특히나 모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외돌개를 제외하면 여자들도 쉽게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구요. 시장이 포함되어 있어서 다양한 먹거리도 

    만날 수 있구요. 이중섭거리에서 파는 예쁜 악세사리도 구경해볼 수 있어서 여성분들에게 매우 추천하는 코스 입니다. 

    혹시 서귀포 시내를 기준으로 한번 돌아보고 싶으신데 코스를 아직짜지 않으셨다면 위 코스를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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