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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2014 횡성한우축제 방문기.소소한 여행 2015. 2. 26. 12:57
안녕하세요. 스르륵뽕 입니다.
가을에는 정말 많은 지역에서 축제가 벌어지는 축제의 계절인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는 춘천에서 닭갈비 막국수 축제가 있었는데요
이번주에는 횡성에서 열리는 한우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횡성한우축제는 축제들 중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축제인데요.
올해도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몇년동안 횡성한우축제를 다녀왔었는데요. 올해는 그 규모도 더 커진 것 같아서
과연 성공적인 축제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횡성한우축제는 횡성에 있는 섬강을 끼고 그 축제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축제기간은 10. 1 ~ 10. 5 까지 입니다.
<횡성한우축제는 섬강 둔치에서 개최되는데요, 길찾기 어려우신 분들은 횡성종합운동장을 찾아서 가시면 주차를 바로 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마련된 주차장은 거리가 조금 있어 약간 걸으셔야 하는데요. 종합운동장에 주차하시면 바로 축제장으로
내려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횡성한우축제장은 메인 무대를 기준으로 좌측으로는 국밥, 불고기, 부속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식당, 전통시장이 위치하고 있고
우측으로는 정육점과 정육셀프식당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정육셀프식당을 많이 이용하시는데요, 찾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축제 일정을 소개하는 행사표가 있어 사진에 담아 봅니다. 횡성한우축제는 10.1 ~ 10.5 일까지 펼쳐지는데요. 한우 뿐만 아니라 다
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별도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hshanu.or.kr/page/view.php/2sub23
<메인무대 우측에 바로 축협한우 정육점과 셀프식당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우측으로도 농협한우점이 있는데요. 차이점은 잘 모르
겠습니다. 농협과 축협의 차이인 것 같은데 축협은 셀프식당 상차림 비용이 5,000원 입니다. 그 오른쪽으로는 6,000원 하는 곳도 있
으니 선호에 따라서 골라서 가시면 될 것 같네요>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매하고, 셀프식당으로 이동해서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늦은 시간에 갈 경우에는 질좋은 고기들이
다 팔려나가니 혹시 가실 계획이 있으시면 약간 빨리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생각보다 줄이 길어서 약간 기다려서 셀프식당으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오는 축제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
번주말에는 더 붐비겠죠? 고기도 그렇고 셀프식당도 그렇고 조금 부지런히 움직이셔야 합니다>
<1인당 5천원의 세팅비용을 지불하면 야채, 양념, 밥, 국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밥이나 국 양은 그다지 많지 않은데, 조금만 더 달라고
부탁하면 더 주시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운 고기를 사진에 담아봅니다. 화력이 워낙 좋아서 금방 맛있게 익네요. 셀프식당이 생각보다는 금방 세팅되고 고기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불도 바로 넣어줍니다. 부위는 꽃등심>
<역시 횡성한우답게 마블링이 예술입니다. 최근에는 마블링이 많은 고기가 오히려 건강에 헤로울 수 있다는 내용의 방송들이 나오곤
하는데요. 사실 고기를 주식으로 하지 않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큰 영향을 없을 것 같습니다. 맛은 당연히 마블링이 있는 고기가
최고지요. 부위는 살치살>
배부르게 고기를 먹고 축제장 구경을 해봅니다. 이전에는 강건너편까지 행사장이 만들어지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축제장이 훨씬 넓
어진 느낌입니다. 한바퀴 돌아봅니다.
<다양한 축제장과 체험행사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전통먹거리나 새로 만들어진 먹거리들이 많아서 구경할 거리가 참 많습니다.
그리고 소로 직접 밭을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메인무대를 기준으로 좌측에는 특산물 장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건강식품들이 진열되어 있고, 시식을 할 수 있
는 곳들도 많이 있으니 꼭 한바퀴 돌아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횡성한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실도 마련되어 있
습니다>
<메인무대에 잠시 앉아서 음악을 감상해봅니다. 오케스트라라서 따분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연주해주어
오랫동안 앉아서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이 메인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축제장 위쪽으로는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풍물시장이 있어 한바퀴 돌아보고 갑니다. 어느 축제를 가도 비슷하게 만들어
져 있는 풍물시장이지만 항상 들러도 재미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횡성한우축제는 이번주 일요일까지 개최되는데요. 아마 내일과 모레가 피크일 것으로 예상되네요. 유명한 가수들도 많이 올 것 같습
니다. 오늘은 크레용팝, 내일은 AOA 도 온다고 하네요. 물론 다른 가수들도 많이 있구요.^^
최근에는 한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정육식당들이 많이 생겨서 주변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지요. 제가 사는 춘천에도 몇곳이 있
습니다. 하지만 횡성한우가 단연 우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간혹 방문객들 중에서는 고기에 약간 실망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아마 그것은 너무 늦게 방문해서 좋은 고기들이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가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꼭 좋은 고기를
차지하기 위해서 약간은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혹시 고기보다는 술을 한잔 하고 싶으신 분들은 셀프식당보다는 메인무대
좌측으로 있는 부속 부위나 곱창들을 파는 식당을 이용하시면 더욱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꼭 고기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먹거리들이 판매되고 있으니 꼭 한번씩들 방문하시면 실망하지 않으실 겁니다~~^^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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